만화가, 만화 스토리 작가, 동화 작가
<세 여자의 특별할 거 전혀 없는 이야기: 웰컴 투 SM월드> 만화를 연재하고 있다. 만화를 기획, 준비하고 연재하면서 SM에 대해 흥미를 넘어 공부할 수밖에 없었다. 에세머들과 인터뷰하고 번개, 정모에 참석하다 보니 어느새 에세머가 아닌 SM에 대한 잡스러운 지식만 늘었다. 가슴이 아닌 머리로 배운 건 중독되지 않는다더니 안타깝게 SM 플레이의 쾌감에 빠지는 대신 글쓰기의 쾌락에 빠졌다. 인간의 감춰진 성, 특히 우리나라에서 금지하는 섹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고 싶다. 앞으로 게이들을 위한 섹스, 레즈비언을 위한 섹스, 그리고 커플들을 위한 섹스 이야기를 쓰려고 머릿속으로는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웹툰 연재와 만화 스토리 연재로 마감에 쫓기는 생활을 하고 있다.
<나를 묶어줘> 저자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