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김도헌
서울 변두리에서 여러 직장을 전전하다가 어느 견딜 수 없는 봄날에 미크로네시아의 섬 추크로 야반도주했다. 조금 머물다가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이었으나 찬란히 빛나는 섬의 아침과 해가 뉘엿뉘엿 지는 저녁 바다에 사로잡혀, 결국 살고 싶은 섬 하나에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산하 ‘한·남태평양 해양연구센터’에서 현지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사진 - 이병률
그의 세상 끝의 섬 이야기를 듣고 마른 땅에 지도를 그려보았다. 그가 들려주는 세상 끝의 섬 이야기 옆에서 울컥, 큰비를 같이 맞았다.
<세상 끝에 살고 싶은 섬 하나>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