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조승환
저자 조승환은 세상에 수많은 사람 중의 한 사람에 지나지 않으며 수많은 삶 중에 한 삶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일, 저런 일, 결국 많고 많은 사람들 속의 이야기 중에서 하나의 경우에 지나지 않는다. 모두가 같은 사람이 아니니 당연히 모두가 같은 삶을 살 수 없다. 자신은 오직 자신만의 삶을 산다. 자신과 똑같은 삶은 사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자신은 세상 일부에 지나지 않음으로써 하나의 존재에 그만한 하나의 삶을 만들어 낼 뿐이다. 특별한 사람은 특별한 사람 나름, 부족한 사람은 부족한 사람 나름, 잘난 사람은 잘난 사람 나름, 못난 사람은 못난 사람 나름대로 여러 가지 경우에 하나의 살점을 보탠다. 나는 학창시절 방황을 하다가 성인이 되어 막연한 현실에 부딪히게 되면서 그동안 보고 듣고 느끼며 경험한 것을 또다른 타인과 공감하고자 한다.
<명사에 대하여> 저자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