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로베르 에티엔
청소년 시절에 F. 테드나가 쓴 책을 읽고 폼페이에 대한 열정을 품게 된 그는, 프랑스학 연구소에 근무하면서 폼페이에 대한 연구를 계속했다. 1951년, 폼페이의 일상생활을 써 달라는 제롬 카르코피노의 제안을 받고 그해 8월 폼페이를 두 차례 방문하여 폐허 위에서 가슴 아픈 참변의 그날을 되살렸다. 25년 전부터는 폼페이를 정기적으로 찾아가 묻혀 버린 고대 도시를 연구하며, 그곳을 지키려고 애쓰고 있다. 현재 보르도 3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