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한채연
30대 싱글. 어릴 때부터 예쁘장하다는 말을 줄곧 들어왔던 외모는 이제 남자를 만날 때 아무 쓸모가 없다는 걸 알아버렸고 주위 친구들의 결혼과 출산은 나를 더욱 생각 많은 여자로 만들었다. 20대가 겪기엔 힘든 사주를 가지고 태어났다는 걸 얼마 전에야 알아버렸는데… 그걸 진작 알았더라면 과연 나의 삶은 달라졌을까?
아이디어를 샘솟게 해준, 스쳐 지나간 다수의 남자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네요. 커피와 초콜릿, 치킨으로 힘든 순간을 잘 이겨낸 제 자신과 사랑의 풋풋함과 설렘을 가지고 이 소설을 읽어준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십대 성(性)장기>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