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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주

  • 경력 트래비 기자

2016.10.1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mail protected])
우연한 기회에 여행 기자가 되었다. 몇 년간 여행 신문과 여행 잡지 <트래비> 기자라는 타이틀을 달고 다니다 돌연 사표를 내고 1년간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빙자한 여행을 떠났다. 지금도 언제든 기회만 되면 집 밖을 떠돌 궁리를 하고 있다.

13년 전 제주를 처음 여행했을 때 우도까지 버스를 타고 갔다.
그때는 스마트폰도 활성화되지 않았고, 버스 안내 시스템 같은 건 아예 있지도 않았다. 제주로 떠나기 전 얻은 정보라곤 터미널에서 우도행 버스를 타야 한다는 것뿐. 나머지는 현지에서 알음알음 해결해야 했다. 그렇게 물어물어 겨우 터미널에 도착했지만 어디에도 버스는 없었다. 한참을 기다린 후에야 버스가 나타났고, 또 한참을 기다린 후에 비로소 버스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여름 땡볕 아래 에어컨도 없이 달리는 버스는 푹푹 찌는 찜통 그 자체였다. 하지만 그 힘들었던 우도 여행 덕분에 제주도에 반해 한적한 해안 마을에 작은 게스트하우스를 열고 지금까지 눌러 살고 있다.

이제 제주는 예전에 비하면 버스 여행 천국이다. 버스 노선도 쉽게 정리되고 버스 간격도 짧아졌으며 심지어 후불 교통카드 사용과 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버스로, 자전거로, 도보로 만나는 제주는 승용차로 여행할 때와는 분명 다른 매력이 있다. 조금 느릿하고 여유로운 마음만 가진다면 차 없이도 얼마든지 제주를 신나게 누릴 수 있다. 그 매력을 다른 뚜벅이 여행자들도 느낄 수 있도록 추천 코스와 각종 여행법을 이 책 속에 꾹꾹 눌러 담았다.

한국관광공사 온라인 콘텐츠와 ‘가 볼 만한 곳’ 여행 작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매체에 글과 사진을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 《대한민국 커플 여행 바이블》, 《꿈의 바다 남해안》, 《제주 가자》, 《한 권에 끝내는 대한민국 주말여행의 모든 곳》이 있다.

<개정판 | 차 없이 떠나는 제주 여행 코스북>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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