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기 많지만 애교도 많은 일곱 살 아들, 아들보다 더 아들 같은 남편과 호주에 살고 있다. 피부가 민감한 아이에게 맞는 화장품을 찾다가 허브와 아유르베다를 공부하고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레보보(Les bobos)’를 만들었다. 인공 향료, 인공 색소,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직 깨끗한 자연에서 얻은 재료들로 천천히 정직하게 만들겠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사계절을 거치며 이 책의 레시피를 정리하면서도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이 먹고 바를 것이라는 생각을 잊지 않았다. 레보보는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킨포크Kinfolk>에서 주최하는 ‘킨포크 테이블’에 파트너로 참여했으며, <프랭키Frankie> 등 호주 여러 매체에도 소개되었다.
인스타그램 @lesbobos_
<내추럴 살림 레시피>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