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준하 작가는 서울영동중학교 학생으로서, 장래희망은 소설가, 가치관은 ‘부끄럽지 않게 살자’이다. 상상력에서 출발한 내용을 흥미롭게 전개해나가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을 좋아하고, 기자로서 주변의 일들을 자신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개성있는 글쓰기를 즐긴다. 나준하 작가의 인생멘토는 윤동주 시인이다.
나준하 작가는 영동중학교에 대해 “도서관 북적북적 데이, 언어공감축제, 문학기행, 독서 골든벨... 그 덕분에 2015학년도 교육활동 부문 ‘독서교육활성화 우수학교’로 강남교육지원청으로부터 학교표창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나준하 작가는 윤동주 시인에 대해 “저의 인생멘토는 윤동주 시인입니다. 제가 윤동주 시인을 알게 된 지는 불과 1년이 채 안됩니다. 영화 <동주>를 보고도 ‘소극적 저항시인’이라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삶을 다룬 소설 <시인 동주>를 읽고 시대에 굴복하지 않은 정신이 존경스러웠습니다. 이광수 등의 친일문인들이 활개를 치고 신문들도 페간된, 문인으로서는 최악의 시기였던 그 때 꿋꿋이 한국어로 시를 적어간 윤동주 같은 문인이 되고 싶습니다. 다시 영화 <동주>를 보니 울컥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저의 인생멘토는 윤동주 시인입니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