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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이

    장세이 프로필

  • 출생 1977년
  • 학력 2007년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 경력 산책아이 대표

2016.11.0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 : 장세이
이야기꾼. 한여름 한낮, 부산에서 앙 첫울음을 울었다. 쑥 자라 수학 책에 근대 소설 쓱 끼워 읽는 국어 만점 이과생이 되었다. 사범대학에 떡 붙은 뒤로는 내내 시를 읽었다. 졸업 후 고향에서 뚝 떨어진 서울로 와 15년 동안 잡지기자로 살았다. 나무 수필 『서울 사는 나무』, 우리말 의성의태어를 담은 『후 불어 꿀떡 먹고 꺽!』 등 일곱 권의 책을 썼다. 쭉 글 짓고 책 엮으며 우리말과 휘 놀고 싶어 한다.

1977년 부산에서 태어남. 사주가 좋아 명리학을 공부한 할아버지의 총애를 듬뿍 받음. 딸만 넷인 집안의 아들 대용으로 취학 전까지 빡빡머리에 바지만 입음. 인생이 정해진 대로 흐른다는 걸 내내 의심하며 자람.

2001년 부산대학교 사범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 빛나는 졸업장을 안았으나 지긋지긋한 IMF 여파로 그해 응시하려던 분야의 임용고시가 열리지 않음. 반년 동안 한 교육학 공부, 말짱 헛것 됨. 인생이 뜻대로 안 된다는 걸 절감함.

2002년 방송국 PD가 된 언니 따라 엉겁결에 서울행 열차에 몸을 실음. 언니한테 위성안테나 받으러 갔다가 우연히 별난 잡지를 보고 신입기자 모집에 응시, 덜컥 잡지기자가 됨. 숱한 잡지, 몇 권의 여행서와 인터뷰집을 냄. 인생은 우연의 연속이라는 걸 어렴풋이 앎.

2013년 12년 잡지기자 생활에 종지부를 찍음. 대책도 없이 거리를 헤매다 숲연구소를 발견, 다음 해 숲해설가 자격증을 손에 쥠. 나무를 배우고 숲에 들기 시작. 심신의 독기와 체기가 조금씩 사라져감. 인생은 자연의 순리 아래 있음을 다시금 깨달음.

2015년 창덕궁 옆 원서동에 생태창작작업실 ‘산책아이’를 열고, 스스로 생태이야기꾼이 됨. 생태와 관련된 글을 쓰며, 때때로 아이들과 ‘숲에서 글 짓고 놀기’수업을 함. 통장은 말라가도 마음만은 비만이라며 좋아함. 인생은 ‘자연스럽게, 그리고 아이처럼 살아야 행복하다’고 결론 내리는 중.
장세이의 다른 책들
[제주에서 행복해졌다] [느린 여행자를 위한 산보길] [나는 한다] [크게 키우는 사람들]

저 : 강병인
1990년 대 말부터 서예와 디자인을 접목한 멋글씨, 즉 캘리그래피 분야를 개척하여 이전에 볼 수 없었던 한글 글꼴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는 멋글씨 예술가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 담임 선생님의 권유로 붓을 잡고 서예를 시작했으며, 중학교 때 스스로 호를 지었는데 영원히 먹과 살리라는 뜻으로 영묵永墨입니다. 추사 김정희 선생님의 글씨를 교과서에서 만난 뒤 지은 것으로, 어른이 되면 선생님처럼 훌륭한 한글 서예가가 되겠다는 그만의 다짐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말이 가진 고움과 멋을 온전히 담아낸 글씨에 보이지 않는 소리와 마음을 보여 주며 어릴 적 꿈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캘리그래피를 통해 한글의 디자인적 가치와 예술적 가치를 확장시켜 온 노력을 인정받아 2012년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은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영화 <의형제>와 드라마 <대왕세종> <공주의 남자> <미생>의 제목 글씨, <참이슬> <아침햇살> 등 제품의 이름이나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등 여러 책의 제목 글씨를 썼으며, 지은 책으로는 『글씨 하나 피었네』가 있습니다. 2015년부터 세종대왕이 나신 마을로 작업실을 옮기고 한글 창제 정신을 잇기 위한 공부와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오롯한글> 저자 소개

장세이 작품 총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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