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경
아침이면 출근하기 바쁘고, 저녁이면 한잔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평범한 회사원이다. 출퇴근길 지하철이 소설을 읽기엔 최고의 장소라고 여긴다.
‘다락방’이란 닉네임으로 <마지막 키스>라는 블로그를 성실하게 꾸리고 있다. ‘아는 사람들’에겐 나름 유명한 블로거다. 소설을 읽으며 떠오른 느낌이나 스치는 생각을 글로 남기고 있다. 한국의 독서율이 낮은 이유는 “책을 읽지 않기 때문”이라고 단호하게 말하는 그녀는 회사에 다니느라 바쁘지만 ‘소설 전도사’를 자처하며, 낮은 독서율을 높이려 틈틈이 궁리하고 있다.
<독서 공감, 사람을 읽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