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0년 동안 직장인 투자자로서 기록적인 수익률을 보여온 재야의 고수다. 직장 상사의 배려 덕분에 일찍 주식 투자에 눈을 뜬 그는 해를 거듭할 때마다 늘어나는 투자금을 보며 복리의 힘을 몸소 느끼게 되었다. 또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진 최근 증시 속에서도 19년간 연평균 수익률 19.9%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며, 일반 기업에 근무하는 평범한 직장인도 주식 투자를 통해 시중 은행 금리보다 훨씬 웃도는 수익률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그는 주식 투자를 반드시 해야 하는 까닭으로, 돈 문제로부터 자유로운 은퇴 후 생활을 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평범한 직장인도 본업에 충실하면서 남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시장을 이기는 투자로 여유로운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데, 이는 ‘가치투자법’에 기반을 둔 주식 투자로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오랜 투자 경험을 통해 얻은 지혜와 깨달음을 나누고자 10여 년 전부터 주식 투자 카페와 블로그 등에 투자 포트폴리오와 투자서 관련 독후감을 공개해왔다. 그의 친근하면서도 설득력 있는 글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숙향’이라는 이름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믿을 수 있는 투자 멘토로 자리 잡았다.오랫동안 시간제 투자자였던 그는 지난 2020년 4월, 중소기업 임원직을 끝으로 은퇴하며 전업 투자자로 변신하였다. 이 책은 《이웃집 워런 버핏, 숙향의 투자 일기》(2016)에 이은 두 번째 저서 《이웃집 워런 버핏, 숙향의 주식 투자 이야기》(2020)의 특별판으로 그의 은퇴 설계를 완성할 수 있었던 현실적인 투자 플랜과 성공원칙을 꼼꼼히 담은 것이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직후인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주식과 펀드(숙향) 투자 기록과 수익률, 종목 등을 세세하게 기록한 특별 서문을 통해 그의 심도 깊은 투자 전략과 인사이트를 엿볼 수 있도록 했다. 투자 수익과 배당금으로 한결 여유로운 은퇴 생활을 맞이하게 된 그는, 앞으로 주식 투자와 독서를 평생 직업으로 삼으며 더욱 가슴 뛰는 노후를 보낼 계획이다.
<특별판 | 이웃집 워런 버핏, 숙향의 주식 투자 이야기>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