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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율

2016.12.1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신기율은 직관의 철학자, 도시 수행자.
나이, 직업, 사는 곳, 출신학교…. 이런 프로필은 그를 설명하는 데 별 도움이 안 된다. 그의 독특한 질감과 아우라, 사고의 깊이는 이 책이 가진 묘하게 따듯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와도 꽤 닮아 있다. 말로 설명할 수 없지만, 분명히 느껴지는 그 무엇처럼.
사람들은 그를 만나면 이상하게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말한다. 특별한 위로의 말을 해주는 것도 아니고, 그저 “오늘은 보이차가 낫겠네요.” 같은 말을 하며 조용히 찻잔을 건넬 뿐인데도.
화려한 언변은 아니지만 그가 한마디씩 툭툭 던지는 말은 유난히 기억에 오래 남는다. 그래서 그런지 나도 모르게 속에 있는 말을 다 털어놓고서 당황하기도 한다.
그와 함께 있을 때 사람들이 팽팽한 긴장의 줄을 탁 놓아버리는 이유는, 그래서 몸도 마음도 유연해지고 느긋해지는 이유는, 말로만 하는 형식적인 공감이 아니라 나의 상처받은 마음을, 불처럼 화가 솟구치고 얼음처럼 꽁꽁 얼어버린 마음을, 함께 느끼고 공명해주기 때문일 것이다. 운명적으로 여러 개의 안테나를 가지고 태어난 그는 과학, 종교, 철학 등 다양한 학문을 자유롭게 횡단하며 젊은 시절을 보냈다. 부단한 공부와 훈련으로 뛰어난 직관을 갖게 되었고, 남다른 혜안으로 세상과 사람의 더 깊은 본질을 만나게 되었다. 지금은 그 여정 속에서 만난 인연들과 함께 철학적 사유와 몸으로 깨달은 직관의 조화를 추구하고 있다.

<직관하면 보인다> 저자 소개

신기율 작품 총 4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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