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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은

    이고은 프로필

  • 경력 경향신문

2016.12.2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20대에 경향신문사에 입사했다. 정치부 및 사회부 기자로 종횡무진하며 대한민국의 갖가지 사회구조적 문제들을 마치 자신의 고민인 양 떠안고 살았다. 30대에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나서야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일상 속 정치사회적 이슈들을 무겁게 마주하고 있다.
첫째 아이를 임신했을 때는 석사 논문 <인터넷 뉴스 플랫폼에 따른 뉴스 공신력 평가에 관한 연구>를, 둘째 아이 임신 중에는 단행본《잃어버린 저널리즘을 찾습니다》를 집필했다. 주변에선 다들 “공부로 태교하느냐”며 경악했다. 언제까지고 당당한 워킹맘이기를 바랐던, 나름 페미니스트인 그는 둘째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회사원으로서 기자의 일상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향후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각종 사회적 글쓰기를 이어갈 요량이다.
현재는 두 아이와 씨름하느라 24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나중에 아이들을 모두 어린이집에 맡겨놓을 수 있게 되면, 혼자 조용히 커피를 마시며 한참 전에 덮어둔 책들을 읽는 것이 작은 소망이다."

<요즘 엄마들>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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