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964년 경북 안동 출생. 현 성남시장.
지금은 1천만 촛불시민이 이룬 국민혁명의 전반전이 끝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후반전이 열렸다고 생각한다. 해방 이후 70년간 친일∙독재∙부패 세력의 적폐를 청산하고 공정국가를 건설하는 일에, 두려움 없이 앞장서고 싶다. 국민 한 명 한 명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집단지성으로 진화한 지금, 대한민국 주권자들의 힘을 믿는다.
초등학교 졸업 후 소년 노동자로 근무하다가 산업재해를 당했다. 검정고시 합격 후 중앙대학교 법학과에 진학, 1986년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나 군인 정부의 판‧검사 임용을 거부하고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는다.
시민 복지를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직언을 마다하지 않는 ‘사이다 시장’으로 유명하다. 공약이행률 96%, 증세 없는 복지 확대에 성공했으며, 대한민국에 기본소득 논쟁을 일으킨 청년배당 실시, 생활임금과 비정규직·정규직 전환 등 노동자 권리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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