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곳에 오래 붙어 있지 못한다. 회사를 열한 번 옮겼고, 백수로 지낸 세월도 많았으며, 혼자 지내는 방은 이번이 일곱 번째다. 해가 지기를 기다리며 낮술 마시는 걸 좋아하고, 배낭여행 중 들른 인도 바닷가 마을의 허름한 술집을 잊지 못한다.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문화기획을 공부했다.
소설가. 2015년 중앙신인문학상에 ‘비 인터뷰’로 등단
전 ‘인천in’ 기자
저서로 ‘발발뉴스 0,417일’, ‘가난한 내 얼굴을 보고 떠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등이 있음.
<배낭을 메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