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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승

2017.02.1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프로이센의 장군이자 전쟁이론가, 전쟁철학자이다. 평범한 프로이센 장교의 아들로 태어난 클라우제비츠는 12살의 나이에 입대하여 1831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39년 동안 충실한 군인의 삶을 살았다. 전쟁학교를 졸업한 후 프로이센의 아우구스트 황태자의 전속부관으로 본격적인 군 생활을 시작한 그는 7번의 전쟁에 참가하여 실전 경험을 쌓는 한편 이론가로서 전쟁을 연구하는 데도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사회 전반에 불어닥친 혁명의 흐름 속에서 스승인 샤른호르스트와 함께 프로이센군을 개혁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군사 실무, 군사 정책, 국가 정책 등의 문제를 다양하게 접하면서 전쟁사, 전쟁이론, 전쟁과학 등의 분야에 대해 심층적으로 사유하게 된다.
프로이센에 보수반동세력이 다시 득세하면서 클라우제비츠는 오랜 시간 한직에 머물러야 했는데 그동안 그는 《전쟁론》을 집필하면서 정치적 관점에서 전쟁을 규명하고 철학적 이성으로 전쟁의 본질을 파헤치는 데 모든 열정을 쏟았다. 폭넓은 독서와 철학적 사유방식, 그리고 풍부한 전쟁 경험을 바탕으로 전쟁의 제반 요소에 대해 총체적으로 고찰하고 있는 《전쟁론》은 독일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군사사상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오늘날까지 살아 있는 고전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완성작인 《전쟁론》은 그의 사망 1년 후인 1832년 평생의 동반자이자 전쟁 연구 및 《전쟁론》 저술의 조력자였던 부인 마리에 의해 출간되었다.

<전쟁론>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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