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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조르다노 Raphaëlle Giordano

    라파엘 조르다노 프로필

  • 국적 프랑스
  • 학력 에콜 슈페리에 에스티엔 응용미술

2017.03.0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 라파엘 조르다노
라파엘 조르다노는 첫 소설 《끌려다니지 않는 인생》을 통해 프랑스 출판계에 신데렐라처럼 등장했다. 에콜 슈페리에 에스티엔에서 응용미술을 공부하고, 수년 동안 파리의 광고대행사에서 일했다. 우연히 심리학을 접한 후 정식 교육을 받고 또 하나의 전공으로 삼았다.
이 책 《끌려다니지 않는 인생》은 출간된 뒤 소리 소문 없이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열기는 계속되고 있다. 거대 출판사의 마케팅도, 유명인의 추천도 없이 오직 글이 가진 힘만으로 프랑스 사람들에게 인생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책. 이름 없는 저자의 데뷔작이 어떻게 까다로운 프랑스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얻어냈을까? 이 책은 자신의 삶, 자신의 본질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카미유’를 닮았다. 타인의 마음에 들기 위해 평생을 노력하다가 정작 자신은 잃어버리고만 그녀가 진정한 가슴 떨림을 붙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인생 실험을 감행하는 이야기, 바로 그녀의 이야기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카미유. 행복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추었지만, 전혀 행복하지 못한 사람. 만성적인 공허함과 우울감에 사로잡혀 자신의 삶을 그저 흘려 보내는 사람. 그녀는 먼 나라의 누군가가 아닌, 거울 속 우리의 얼굴을 보여준다. 그리고 등장인물의 입을 빌려 우리에게 직접 말을 건넨다. “우리 각자는 인생에 대한 의무를 가지고 있어요. 자기 자신을 아는 것, 시간이 한정되어 있음을 의식하는 것, 삶 속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서 의미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 특히 자신의 재능을 낭비하지 않는 것……. 자아실현은 언제나 절박한 일이죠.”

역자 : 김주경
김주경은 이화여자대학교와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를 전공하고, 프랑스 리옹 제2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국내에 좋은 책들을 소개하며 전문 번역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레 미제라블》 《작은 사건들》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토비 롤네스》 《80일간의 세계일주》 《흙과 재》 《성경》 《신은 익명으로 여행한다》 《어리석은 철학자》 외 다수가 있다.

<끌려다니지 않는 인생>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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