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황영택
1967년 경북 울진에서 출생하여 포스코에 입사했다. 건설 경기가 좋은 때라서 건설회사 CEO가 되기 위해 포스코를 퇴사하고 건설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1992년 어느 비 오는 날 크레인 작업을 하다가 산업재해로 하반신 마비 장애를 갖게 되었다.
재활을 위해 휠체어 테니스를 시작하여 국가 대표가 된 후 각종 세계대회에 출전하여 세계 랭킹 36위까지 올랐으나 30대 중반을 넘기면서 은퇴를 생각할 즈음 취미로 시작한 휠체어 4중창팀 활동을 통해 성악에 대한 갈망이 생겨서 과감히 라켓을 놓고 37살의 나이에 수능을 봐서 성결대학교 성악과에 합격하였다.
하반신 마비로 호흡이 불안정했던 황영택은 배에 벨트를 묶고 호흡 연습을 하는 등 피나는 노력으로 성악가로서의 꿈을 키웠다. 황영택은 1집 음반 〈넌 할 수 있어〉, 2집 음반 〈내 마음의 강물〉을 출시하였고, 황영택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콘서트, 힐링콘서트 등 음악 활동을 하면서 청소년힐링 뮤지컬 ‘스쿨런’에서 아버지역을 맡아 열연하였고, 평창동계올림픽 발대식에서 축하공연을 하기도 하였다. 1999년에는 대통령 표창, 2011년 대한민국장애인예술대상(음악 부문) 등을 수상하였다. 그밖에 TV 방송출연 및 언론 120회, 연주 활동 106회, 공공기관과 기업 강연 150회, 종교 간증 250회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노래하는 멋진 남자, 황영택>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