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해리스 애덤스 (Emily Harris Adams)
시인이자 작가. 결혼과 함께 아이를 원했던 그녀는 난임 진단을 받고 자신의 경험을 글로 써내려갔다. 그녀는 병원에서의 민망한 진찰을 견뎌야 했고, 난임 치료에 매겨진 가격에 입을 다물지 못했으며, 왜 아직도 아이가 없는지 남들에게 설명해야 하는 불편함을 매번 겪어야 했다. 또한 텅 빈 품 안에 아이를 안고 있는 자세로 눈을 뜨며 아침을 맞이하고, 건강 문제로 계획된 시험관 시술을 갑자기 취소하며 큰 좌절을 느끼기도 했다. 그러나 그녀는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마음에 위안을 주는 글을 쓰며 언젠가 만나게 될 아이를 기다리고 있다.
<기다리는 마음>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