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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애플북스
한국소설
<책소개> 애플북스 <한국문학을 권하다> 시리즈의 작가별 작품모음집. 이상 편 자유분방한 형식과 역설의 재치, 독특한 난해함으로 한국문학을 새로운 경지로 이끈 이상 문학의 진수! 20세기 모더니즘의 전위 이상 문학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소...
소장 10,200원
참여
범조사
<책소개> 20세기 한국문학사에서 가장 빛나는 실험적 모더니스트 불안한 시대를 살았던 천재작가가 남긴 최고의 형이상학적 스캔들 스물일곱 나이로 요절한 천재 작가 이상. 사람들은 그를 일컬어 “한국 현대시 최고의 실험적 모더니스트이자 한국 시사 최고의 아방가르드 시인...
소장 2,000원
<책소개> 바쁜 현대인을 위한 스마트한 고전 읽기 <20분 고전읽기> 시리즈는…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 청소년들을 위해 고전문학의 핵심가치와 스토리, 철학은 살리되, 중요도가 낮은 서술적 은유적 표현은 최대한 배제해 ‘쉽게 읽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신...
소장 1,500원
온이퍼브
<책소개> 『황소와 도깨비』는 작가 말년의 유일한 어린이 동화로 게으른 ‘돌쇠(나무 장사꾼)’이 어느 날 도깨비를 만나 횡재와 욕심과 선행의 갈등 속에서 고민하는 재치와 교훈을 담은 동화입니다. 서평 이 동화는 이상의 1937년 매일신보 마지막 기고 작품으로 이때...
소장 8,000원
도디드
<책소개> 이상의 단편소설이다. 스물세 살이요―---삼월이요―--- 각혈이다. 여섯 달 잘 기른 수염을 하루 면도칼로 다듬어 코밑에 다만 나비만큼 남겨 가지고 약 한 제 지어 들고 B라는 신개지(新開地) 한적한 온천으로 갔다. 게서 나는 죽어도 좋았다. 그러나 이...
소장 500원
<책소개> 이상의 단편소설이다. 어떤 산골에 돌쇠라는 나무 장사가 살고 있었읍니다. 나이 삼십(三十)이 넘도록 장가도 안 가고 또 부모도 일가 친척도 없는 혈혈 단신이라 먹을 것이나 있는 동안은 핀둥 핀둥 놀고 그리다가 정 궁하면 나무를 팔러 나갑니다. 어디서 ...
<책소개> 이상의 단편소설이다. 아침에 깨이기는 일찍 깨었다는 증거로 닭 우는 소리를 들었는데 또 생각하면 여관으로 돌아오기를 닭이 울기 시작한 후에 - 참 또 생각하면 그 밤중에 달도 없고 한 시골길을 닷마장이나 되는 읍내에서 어떻게 걸어서 돌아왔는지 술을 먹어서 ...
<책소개> 이상의 단편소설이다. 극유산호(○遺珊瑚)ㅡ요 다섯자(字) 동안에 나는 두자(字) 이상(以上)의 오자(誤字)를 범(犯)했는가 싶다. 이것은 나 스스로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워할 일이겠으나 인지(人智)가 발달해가는 면목(面目)이 실로 약여(躍如)하다. 죽는 ...
<책소개> 이상의 단편소설인 단발/ 김유정론이다. 그는 쓸데없이 자기가 애정의 거자(遽者)인 것을 자랑하려 들었고 또 그러지 않고 그냥 있을 수가 없었다. 공연히 그는 서먹서먹하게 굴었다. 이렇게 함으로 자기의 불행에 고귀한 탈을 씌워 놓고 늘 인생에 한눈을 팔...
<책소개> 이상의 단편소설이다. 촉각이 이런 정경을 도해(圖解)한다. 유구한 세월에서 눈뜨니 보자, 나는 교외 정건(淨乾)한 한 방에 누워 자급자족하고 있다. 눈을 둘러 방을 살피면 방은 추억처럼 착석한다. 또 창이 어둑어둑하다. 불원간 나는 굳이 지킬 한 개 슈...
<책소개> 작품해설 <지도의 암실>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이상문학의 발아점으로 간주되기에 손색이 엇다. 우선 독자의 기대지평을 훌쩍 넘어서는 이상문학 특유의 난해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은 구문론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문장을 구사하고 정상적 문법을 교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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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촉각이 이런 정경을 도해(圖解)한다. 유구한 세월에서 눈뜨니 보자, 나는 교외 정건(淨乾)한 한 방에 누워 자급자족하고 있다. 눈을 둘러 방을 살피면 방은 추억처럼 착석한다. 또 창이 어둑어둑하다. <저자 소개> 저자 - 이상 보성고보 및 경성...
<책소개> 그는 쓸데없이 자기가 애정의 거자(遽者)인 것을 자랑하려 들었고 또 그러지 않고 그냥 있을 수가 없었다. 공연히 그는 서먹서먹하게 굴었다. 이렇게 함으로 자기의 불행에 고귀한 탈을 씌워놓고 늘 인생에 한눈을 팔자는 것이었다. 이런 그가 한 소녀와 천변(川邊)을...
<책소개> 사월로 들어서면서는 나는 얼마간 기동할 정신이 났다. 나는 물론 이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작은어머니 얼굴을 암만 봐도 미워할 데가 어디 있느냐. 넓은 이마, 고른 치아의 열, 알맞은 코, 그리고 작은아버지만 살아 계시면 아직도 얼마든지 연연한 애정의 색을 띠...
<책소개> 소설체로 쓴 金裕貞論 암만해도 성을 안 낼 뿐만 아니라 누구를 대할 때든지 늘 좋은 낯으로 해야 쓰느니 하는 타입의 우수한 견본이 김○림이라. 좋은 낯을 하기는 해도 적이 비례를 했다거나 끔젝이 못난 소리를 했다거나 하면 잠자코 속으로만 꿀꺽 업신여기고 그만...
<책소개> 想은 참으로 後悔하지 아니할까? 그렇진 않겠지. 그건 참을 수 없는 冷情함보다도 더욱 冷情하여 참을 수 없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기다리고 있다. 後悔를 - 想에게서 後悔 아니하는 時間은 더욱 위태하다는 그런 말일까. 그는 절실히 後悔를 苦待하고 있다. ...
<책소개> 긴 동안 잠자고 짧은 동안 누웠던 것이 짧은 동안 잠자고 긴 동안 누웠었던 그이다. 네 시에 누우면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그리고 아홉 시에서 열 시까지 리상ㅡ나는 리상이라는 한 우스운 사람을 안다. 물론 나는 그에 대하여 한쪽 보려 하는 것이거니와ㅡ은 그에서...
<책소개> 그날밤에 그의 안해가 층계에서 굴러 떨어지고 ― 공연히 내일 일을 글탄 말라고 어느 눈치 빠른 어른이 타일러 놓으셨다. 옳고 말고다. 그는 하루치씩만 잔뜩 산(生)다. 이런 복음에 곱신히 그는 벙어리(속지말라)처럼 말(言)이 없다. 잔뜩 산다. 안해에게 무엇을 물...
<책소개> 아침에 깨이기는 일찍 깨었다는 증거로 닭 우는 소리를 들었는데 또 생각하면 여관으로 돌아오기를 닭이 울기 시작한 후에 - 참 또 생각하면 그 밤중에 달도 없고 한 시골길을 닷마장이나 되는 읍내에서 어떻게 걸어서 돌아왔는지 술을 먹어서 하나도 생각이 안나지만 둘이 ...
<책소개> 太昔에 左右를 難辨하는 天痴있더니 그 不吉한 子孫이 百代를 겪으매 이에 가지가지 天刑病者를 낳았더라. 암만 봐두 여편네 얼굴이 왼쪽으로 좀 삐뚤어징 거 같단 말야 싯? 결혼한 지 한 달쯤 해서. 처녀가 아닌 대신에 고리키 전집을 한 권도 빼놓지 않고 독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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