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
영화를 사랑한다. 중학교 때부터 극장에서 영화를 보며 스크린의 매력에 푹 빠졌었다. 영화 속 주인공의 얘기가 내 얘기가 되는 판타지를 꿈꾸며 혼자 공상하기를 좋아했다. 그러다 보니 언젠가 영화 속에서만 보던 세계 곳곳을 가보고 싶었다.
여행을 사랑한다. 어느 날 배낭 하나를 매고 불쑥 떠났던 여행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어슬렁 어슬렁 여행지를 돌아다니며, 쫀득쫀득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함께 웃고 즐기다 보니 어느덧 욕심이 생겼다. 누구라도 행복할 수 있는 사랑 이야기가 쓰고 싶었다.
책을 사랑한다. 그 속에는 영화, 여행, 꿈, 사랑… 그 모든 것이 존재한다. 독자들과 함께 그것들을 만나고 싶은 열망에 오늘도 펜을 든다.
<연애 주식회사>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