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부터 호기심이 넘치는 아이였다. 교복을 입던 시절에는 수학과 과학을 좋아했고, 덕분에 공학을 전공했다. 공부도 좋았지만 세상을 바꾸는 일에 관심이 더 많았다. 오랜 시간 진보정당에서 환경과 에너지 정책을 살피는 일을 해 왔으며, 이와 관련한 글을 쓰고 있다. 나이를 먹을수록 호기심은 늘어 갔고, 다양한 분야의 ‘오타쿠’를 자처하고 있다. 여전히 세상과 사람에 대한 애정이 삶의 원동력이라 믿으며, 아직도 좌충우돌하는 청춘이라 생각하는, 매일 새로운 여행을 꿈꾸는 아줌마다. 저서로는 《체르노빌 후쿠시마 한국》, 공저로 《한미 FTA는 우리의 미래가 아닙니다》가 있다.
<비보호 좌회전>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