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 스님(1898~1960)
20세기 중반 스리랑카를 중심으로 일어난 불법 중흥운동의 주역급 가운데 한 사람. 1898년 콜롬보의 가톨릭 집안에 태어난 그는 10대 후반에 불법을 접하고 곧 콜롬보 재가 신자계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1935년 일본을 방문, 한문본 《해탈의 길 Vimuttimagga》을 영역(英譯)하는 일에 참여했다가 다음해 미얀마에서 도반 케민다 테라(Kheminda Thera)와 더불어 득도했다. 1937년에 스리랑카에 돌아와 1960년 입적하기까지 불법 전수자로서 저술, 강연, 포교에 전력했으며, 인도, 중국, 독일 등지에서 불법 포교에 힘썼다.
<법륜 둘 : 구도의 마음 자유>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