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오르고 와인을 마시며 글을 쓰는 전업작가. 연세대 불문과를 졸업한 이후 줄곧 장르를 넘나드는 창작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지은 책으로는 시집 『식민지 밤노래』(1989), 장편소설 『하이힐을 신은 남자』(1992) 『사흘낮 사흘밤』(1994), 다큐멘터리 『세상을 바꾸고 싶은 사람들』(공저, 1998), 산악문학 『심산의 마운틴 오딧세이』(2002) 『엄홍길의 약속』(2005), 작법서 『한국형 시나리오 쓰기-심산의 시나리오 워크숍』(2004)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시나리오 가이드』(1999) 『시나리오 마스터』(심산스쿨 공역, 2007) 등이 있으며, 영화화된 시나리오로는 「맨발에서 벤츠까지」(1991) 「비트」(1997) 「태양은 없다」(1999) 「비단구두」(2006) 등이 있다. 「태양은 없다」로 1999년 백상예술대상 시나리오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영화인회의 회원·한국산서회 회원으로 활동하였다.현재 심산스쿨(www.simsanschool.com)에서 시나리오와 와인을 가르치며 심산스쿨 대표,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대표, 코오롱등산학교 강사, 한국산서회 회원, 마운틴북스 편집인 등으로 활동한다.
<한국형 시나리오 쓰기>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