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희
늘 아이들에게 먼저 시선이 갑니다. ‘고통받는 아이들의 삶, 삶 없는 아이들을 보듬는 방법’을 찾으려고 많은 시간을 보냈지만 여전히 제게는 큰 숙제입니다. 구름산 초등학교에 오래 있었고 지금은 하중 초등학교에 있습니다.
최 탁
경기도 양평에서 처음 혁신학교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조현 초등학교에 근무하면서 교육과정, 수업 형태, 평가 방법을 체계화하고 동료 교사들과 실제 사례를 나누려고 애썼습니다. 지금은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에서 교육 혁신 네트워크 업무를 맡아 일하고 있습니다.
고은정
구름산 초등학교에서 새로운 학교를 만들어 가는 재미를, 아이들이 나와 학교를 좋아할 수 있다는 희망을, 아이들을 중심에 두고 학부모와 함께할 수 있다는 행복을 느끼며 6년을 보냈습니다. 지금은 안산 초등학교에서 또 다른 즐거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권재우
어떤 선생님이 될까 고민하던 중 동료 교사의 감언이설에 넘어가 혁신학교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무모한 도전인 줄 알았는데 지나고 보니 무한 도전이었습니다. 안산 초등학교를 거쳐 지금은 양평의 청운 초등학교에서 학급을 넘어 학년과 학교의 변화를 꿈꾸고 있습니다.
심은보
작지만 충분한 죽백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의 삶과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가슴 뛰는 학교를 만들려 애쓰고 있습니다. 동료 교사들, 학부모들과 함께여서 더욱더 행복하게 그 길을 걷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심슨 샘’이라고 불립니다.
박상혁
교사를 ‘개혁의 대상’이 아니라 ‘개혁의 주체’로 인정하는 혁신학교의 철학에 공감하고 함께하는 교사입니다. 지금은 대월 초등학교 교장으로 ‘모두가 행복한 삶을 가꾸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길을 가는 중입니다.
<다시, 혁신 교육을 생각하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