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자매의 아버지이자 10년차 도시농부다. 강원도 산골짜기에서 자라면서도 상추 한 번 키워본 적 없었는데, 도시에 와 집 앞 작은 텃밭에서 어설프게 농사를 시작했다. 여러 시행착오 끝에 이제는 150평 텃밭을 혼자서 일구고 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전공하며 키운 꼼꼼함과 치밀함으로 모든 작물의 사진을 한장 한장 찍으며 ‘꿈꾸는 텃밭’ 블로그에 농사 과정과 노하우를 기록했다. 누구도 알려주지 않던 자상한 팁과 현장감 넘치는 설명으로 블로그 이웃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2013•2014 네이버 파워블로그로 선정되기도 했다.
기왕 시작하는 농사, 예쁘고 튼튼하게 가꾸고 싶은 게 사람의 마음이다. 초보 농사꾼의 그 마음을 지킬 수 있도록 이 책 한 권에 필자의 모든 노하우를 쏟아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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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농사 무작정 따라하기> 저자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