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르 작가는 약관을 지난지 얼마 되지 않은 나이임에도 풍부하고 깊이 있는 문체로 독자들을 사로잡는 작가라고 한다면 이를 그대로 받아들일 독자가 과연 몇이나 있을까.
하지만 그의 작품을 접하는 순간, 믿지 않고는 배기지 못할 만큼 그의 글에는 묵직함이 느껴짐과 동시에 이야기로서도 높은 완성도를 보이고 있다.
그의 첫 작품인 <대현자가 회귀함>은 그런 면에서 기록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정통 판타지로 여길 만큼의 무게를 지녔음에도 그의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젊고 솔직하며 패기를 느끼게 하는 독특함이 있다.
그야말로 세대를 아우르는 멋진 작품으로서 판타지 장르를 애호하는 독자 여러분께 자신있게 권하는 바이다.
<대현자가 회귀함> 저자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