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
7살에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2013년 2월 말 은퇴하기까지 학교를 벗어난 적이 없는 삶을 살았다. 그동안 공부하는 학생으로, 가르치는 교원으로, 교육행정가로 그 역할은 달랐지만 교육이라는 큰 틀 안에서의 삶을 살았다. 은퇴 후 부쩍 늘어난 것은 시간이었다. 시간 부자가 되어
아내와 함께 그동안 하지 못했던 자유로운 여행길에 올랐다. 호주 캠핑카 여행(36일 11,500km), 네팔 포카라 여행(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포함 34일),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37일
800km), 스페인-포르투갈 자동차 여행(30일 6,100km), 미국 자동차 여행(83일 29,500km), 남미 여행(27일간 5개국)등 국외여행을 하면서도 틈틈이 동해안 해파랑길 걷기(770km) 등 우리나라 곳곳을 찾아다니며 ‘내 삶의 주인은 나’라는 생각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요즘은 봉사활동, 취미활동을 하면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블로그에 담는 것도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 중 하나다.
(blog.naver.com/hl2xli 세 살짜리도 다 아는 이야기)
<자동차 여행기>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