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 일러스트레이터. 시인.
태어날 때의 사고로 병약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경력단절의 삶을 자청한 시인은
아이를 성공적으로 키운 후 어릴 적부터 자신을 치유하기 위해 쓴 시들을 묶어
처녀시집을 내게 된다. 이 시는 단순한 문학작품이 아니고
삶을 성찰하는 수필로 풀어낸 후 그것을 시로 노래한 치유의 결과물이다.
저자는 앞으로, 글씨를 처음 배운 유년기부터 써 온 시들과 자신의 최초 수필인
일기형식의 글들이 어우러진 책들을 계속해서 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