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서
만일 지금 시대에 청춘을 맞이했다면 영락없이 백수가 될 평범한 중년 남자다. 다행히 시대를 잘 타고나 1995년 LG전자㈜를 시작으로 ㈜삼보컴퓨터, 소니코리아(Sony Korea)를 거치며 2015년까지 소형 가전제품 유통채널 영업을 해왔다. 약 이십 년 넘게 직장생활을 해 오면서 개인의 진로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현재는 경기도 건설노동조합 산하 취업지원 알선센터에서 취업상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2015년 제3회 등대문학상 단편소설 부문에서 실업자의 애환을 그린 〈메가리낚시〉란 작품으로 상을 받았다. 현재 중년의 삶을 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에세이를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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