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국민의 건강한 권리와 올바른 의료, 그리고 보다 건강한 사회를 이 땅에 실현하기 위해 더불어 실천하는 치과의사들의 모임이다. 1989년 4월, 연세민주치과의사회와 청년치과의사회가 통합하면서 창립되었다. 이후 치아 건강을 개인 건강 차원을 넘어선 사회적 문제로 바라보며 소외계층 진료봉사 등 의료 연대활동을 통해 건강 불평등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산업구강보건 활동, 구강보험법 제정 활동, 베트남 평화의료연대, 남북구강보건협력사업, 의료민영화·영리병원 반대 등이 있다.
강신익: 약 20년간 치과의사로 살다 영국에서 의료의 역사와 철학을 공부했다. 현재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의료인문학 교수로 있다.
이흥수: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현재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 교수로 있다.
김용진: 경기도 성남에서 치과의사로 일하며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집행위원장을 역임했다. 치과 건강보험 정책에 관심이 많아 구강보건정책연구회와 대한치과보험학회 활동을 겸하고 있다.
정세환: 불평등을 해소하는 구강건강 정책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강릉 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 교수로 있다.
신순희: 동네 치과의사로 18년을 살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현재는 서울 종로구에 치과를 열어 환자들과 만나고 있다.
김철신: 《건치신문》 논설위원과 구강보건정책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서울 종로에서 치과원장으로 일하며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정책이사로 있다.
전양호: 서울 종로구에서 평범한 치과의사로 살고 있다. 《건치신문》 편집국장을 맡고 있다.
김형성: 경기도 고양시에서 치과의사로 일한다. 의료와 경제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있다.
김의동: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집행위원장을 지냈다. 서울시 중구에 자리잡은 동네 치과에서 13년째 주민들의 치아를 돌보고 있다.
전민용: 개인의 건강과 사회의 건강은 뗄 수 없는 관계라고 생각하는 치과의사다. 경기도 안양에서 일하며 사회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정치적·문화적 활동을 하고 있다.
소종섭: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공동대표를 역임했으며 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서 감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 광명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 상한 나라의 치과>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