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평범녀 그 자체. 30대 중반으로 평범한 중소기업에 다녔으며, 외모도 평범, 성격도 평범하다. 한때 ‘여우같은 여자들’에 콤플렉스를 느꼈지만, 결코 그녀들의 연애가 행복하지만은 않다고 느낀 후 ‘평범녀들의 연애법’에 대해서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 후 여러 대기업에 다니는 남자들로부터 구애를 받았고, 지금은 자녀를 낳아 잘 살아가고 있다. 자신의 행복한 일상이 ’평범녀도 좋은 남자와 결혼할 수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