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째 조선일보 기자로 일하고 있다. 주로 사회 분야 취재-논평 활동을 해왔고 환경팀장(1993년), 독자부장(1999년), 사회부장(2002년)을 거쳤다. 서울대 사회학과를 나왔고 신문사 연수 과정을 통해 2002년 일본 쓰쿠바 대학 환경과학연구과(석사)를 졸업했다. 환경 이슈에 대해 천착한 지는 1993년부터 따져 24년째다. 2003년부터 논설위원으로 일하면서 ‘한삼희의 환경칼럼’을 정기적으로 쓰고 있다. 2009년에 펴낸 『리스크 테이블』을 통해 시민들이 실제보다 훨씬 증폭된 공포에 노출되는 과정과 이유에 대한 실증적 분석을 했다. 1996년엔 환경 교사들을 위한 안내서 『푸른 교실, 푸른 지구』를 펴냈다. 1990년대 조선일보사가 기획한 ‘쓰레기를 줄입시다’ ‘샛강을 살립시다’ 등의 환경 캠페인을 주도했고, 20여 차례 환경 기획 시리즈를 지면에 실었다. 국민훈장 동백장(2016년) 등 정부 포상을 세 차례 받았고 탄소문화상(2013년), 대한민국 과학문화상(2011년)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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