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철
1956년 서울에서 출생하였다. 무학초등학교부터 한양대 상대 경영학과까지 성장기와 학창시절을 왕십리에서 지냈다. 중학교까지는 정말 내성적인 아이였으며, 학교 선생님이 꿈이었다. 비교적 어린 나이에 조숙했는지 일찍부터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았다. 대학졸업 후에 LG그룹 계열사의 인사교육부서에 들어가서 직장 생활을 시작하였으나, 국제적인 무역업무를 동경하여 두 군데의 무역회사를 거쳐, 1995년에 독립하여 자기 사업을 시작하였다. 주택 자재와 벽재, 미용기구, 화장품 수출입 등을 거쳐 지금은 15년째 피부관리 전문가용 화장품을 유통·판매하는 미라클H&B의 대표다.
1983년 결혼하여 딸, 아들을 두었다. 일찍부터 정립된 자녀교육의 원칙으로 두 아이를 사교육 없이 키웠다. 두 자녀 다 대학교부터 부모의 별다른 지원 없이 지냈으며, 장성하여 결혼도 하였고, 손자 한 명을 두었다. 또, 그들은 지금은 자신의 능력으로 미국에 유학, 각각 경영학박사와 공학박사과정에 있다. 사교육 망국론이 나올 정도로 왜곡된 우리나라 자녀교육 현실을 해부하고, 냉정하게 비판하며, 나름대로 대안도 제시하는, 개발과 성장시대를 살아온 베이비부머 세대의 아버지다.
<사교육 없는 자녀교육>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