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박옥춘
미국 교육부 산하 교육과학원에서 교육 관련 연구 평가 프로젝트들을 책임 관장하는 세계적인 교육학자다. 미국의 여러 연구소와 대학에서 선발된 50여 명의 우수한 연구 인력들을 통해 진행하는 1억 달러 이상의 각종 교육 정책과 방법에 관한 연구 및 평가 프로젝트들을 감독 평가하면서 읽기·쓰기·수학·과학 등 아이들의 기본 학업성취 향상과 바람직한 인성교육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두 자녀를 프린스턴 대학과 예일 로스쿨, 프랑스 그랑제콜 정치대학원에 진학시켜 미국 법무부 고문변호사와 국제 봉사지원기구의 컨설턴트로 키워낸 아버지이기도 하다.
교육을 학문으로 연구하고 실제 자녀를 키우면서 터득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배우고 익히는 데 재미를 느껴 스스로 찾아서 하는 학습 방법과 생활태도, 그리고 이를 제대로 지원해주는 부모의 지혜를 『자녀 스스로 성취하게 하라』에 담았다. 그는 진정으로 인생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자 자녀교육의 핵심은 아이들 스스로 이루려는 내적 동기를 길러주는 것임을 밝히고, 동시에 사고력과 자기표현력이 자기성취의 필수 능력이라고 이야기한다. 또 백 명의 교사보다 한 명의 부모가 더 중요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며 자녀의 성공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부모의 역할을 여러 가지 흥미 있는 경험담을 통해 진지하게 일러준다.
1978년 미네소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일생 동안 교육 방법론 연구에 전념하여, 1984년 세계적인 인명사전 편찬 기관인 마르키스(Marquis)가 발행하는 세계 저명인사 인명사전 『Who’s Who in the World』와 과학기술 분야 저명인사 인명사전 『Who’s Who in the Frontier of Science and Technology』에 이름이 올랐다. 교육 방법론과 교육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인용되는 논문을 발표한 학자 중 한 사람으로 뽑히기도 했다[관계 논문 인용지수 세계 9위(1987년)와 27위(1992년)]. 뉴욕 주립대학교의 교육 방법론 교수와 미국 국방성 육군연구소의 연구심리학자를 지냈으며, 미국 학술원 연구협의회(National Research Council)의 박사학위자들을 위한 연구 펠로십과 워싱턴 지역 대학연합회의 대학원생들을 위한 연구 펠로십 프로그램의 지도교수로 봉사했다.
<자녀 스스로 성취하게 하라> 저자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