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권
양승권(梁勝權)은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노장(老莊) 사상의 허무주의(Nihilism) 분석―F. Nietzsche와 S. Freud의 심층심리학 방법에 기초하여」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연구 분야는 노장 사상을 비롯한 동양 사상을 현대서양의 심층심리학과 연계하는 작업이다. 아울러 근대 시기 일본의 사상ㆍ문화적 지형 및 근대 동아시아 3국의 사상과 문화를 비교하는 분야로 연구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유교문화연구소에서 전임연구원을 지냈으며, 성균관대학교ㆍ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저작으로는 한길사에서 펴낸『장자-너는 자연 그대로 아름답다』를 비롯하여, 『노자, 문화콘텐츠를 만나다』(공저), 『형식의 과잉―근대성에 관한 물음들』(공저)이 있다. 논문으로는 「노장사상의 원형적 사고와 복귀―심층심리학(Depth Psychology) 방법에 입각하여」 「니체와 장자의 윤리적 상대주의는 가치의 박탈인가, 초월된 가치인가」 「일본의 화혼양재(和魂洋才)가 갖는 근대화 방법론의 중층적 특징」 「일본의 전통적 ‘심정’과 서구의 근대적 ‘형식’의 만남―근대 일본에서 ‘국학’ 이념의 이중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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