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임준철

    임준철 프로필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70년
  • 학력 한국학술진흥재단 박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
    고려대학교 한문학과 학사
  • 경력 조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

2017.11.1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지은이 천즈어(陳植鍔, 1947~94)
1947년 저장(浙江) 윈저우(溫州)의 농민가정에서 태어났다. 윈저우 출신으로는 대학입시 부활 후 최초로 이징대학(北京大學)에 입학했다. 중문계(中文系) 고전문헌 전공을 조기 졸업한 뒤 항저우대학(杭州大學: 현재 저장대학) 대학원에서 당송시사(唐宋詩詞) 전공으로 석사를 마치고, 베이징대학 역사계(歷史系)에서 저명한 사학자 덩광밍(鄧廣銘) 교수 지도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9년 이래 『중국사회과학』(中國社會科學), 『문사』(文史), 『문학유산』(文學遺産), 『문학평론』(文學評論) 등 중국내 주요 학술지에 4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대표적인 저서로는 이번에 한국어로 번역되는 『중국시가의 이미지』(원제: 詩歌意象論)와 『북송문화사술론』(北宋文化史述論)이 있다. 그밖에 일본 와세다대학 교수 마쓰우라 도모히사(松浦友久)의 『시어연구』(詩語硏究─唐詩札記)를 번역한 『당시어회의상론』(唐詩語滙=意象論)과 교주본(校注本) 『조래석선생문집』(徂;徠石先生文集), 그리고 사후에 출판된 『석개사적저작편년』(石介事跡著作編年) 등 많은 저・;역서가 있다. 특히 『중국시가의 이미지』는 중국학계에서 ‘의상’(意象) 관련 연구서 가운데 최고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지은이는 문학은 물론 철학・;사학・=미학 등 다양한 방면에서 학술 업적을 인정받아 중국사회과학원(中國社會科學院) 우수논문상과 저장성 우수연구성과상 등을 수상했다. 일본 쓰쿠바대학 객좌교수를 역임하고, 항저우대학 국제문화교류학부와 한국연구소 교수로 재직 중 향년 4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저명한 송사(宋史) 연구자인 쉬구이(徐規)는 근래 보기 드문 인재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으니 문학과 사학계에 큰 손실이라고 그의 죽음을 애도한 바 있다.


옮긴이 임준철(林濬哲)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한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학술진흥재단(현 한국연구재단)의 박사 후 국외연수 대상자로 선발되어, 베이징대학 비교문학과 비교문화연구소(比較文學與比較文化硏究所)에서 연구했다.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를 거쳐 지금은 조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있다.
의상(意象)을 중심으로 한 한시(漢詩) 미학(美學)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근래엔 자만시(自挽詩: 작가가 스스로 쓴 자신의 죽음에 대한 장송가葬送歌)와 화상자찬(畵像自贊: 자신의 초상화를 보고 쓴 운문), 연행록(燕行錄)에 실려 있는 환술(幻術) 주제 시문(詩文)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한길사에서 펴낸 『중국시가의 이미지』(2013)를 비롯해 『전형과 변주』(글항아리, 2013), 『조선중기 한시 의상 연구』(일지사, 2010), 『조영복의 연행일록』(공역, 경기도박물관, 1999)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조선중기 한시에서의 전형의상의 계승과 미감의 확충」 「자만시의 시적 계보와 조전전기의 자만시」 「화상자찬류 문학의 존재양상과 자아형상화방식의 특징」 「유협시(游俠詩)의 유형적 전통과 17세기 조선시단의 유협시」 「박지원 「환희기」(幻戱記)의 환술 고증과 분석」 등이 있다.

<중국시가의 이미지> 저자 소개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