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서양사학과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파리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원광대 역사교육과에 재직하면서 서양의 중세 말 근대 초 빈민에 대한 심성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16~17세기 프랑스 성직자의 유언장에 나타난 빈곤의 상징성〉,〈역사적 시각에서 본 도시의 폐쇄성과 도농 대립〉,〈역사수업에서 극화학습의 특성 및 교사의 역할〉,〈가면에 나타난 경계〉,〈일본 근대화 속에 내재된 서양〉 등의 논문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