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승석
서울예술대학교 외래교수이자 영화감독이다. 서강대학교 철학과에서 프랑스 과학철학을, 컴퓨터학과대학원에서 인공지능과 음성인식을 전공했다. 이후 시카고예술학교에서 현대 예술과 영화를 공부하면서 파리국립고등예술학교에서 교환학생으로 조형물, 사진과 영화를 작업하고 연구했다.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에서 전쟁영화와 공간 담론, 문화연구와 미디어 연구, 작가주의와 다큐멘터리 이론을 연구했고, 이를 위해 하버드대학교에 GSAS 비지팅 펠로로 방문해 풍경과 지도 그리기, 도시 이론과 다큐멘터리 이론을 연구했다. 영화감독으로는 ‘노마딕 프로젝트’의 <니나>(파리, 2009), <키키+고도>(시카고, 2008), <지혜>(서울 · 파리, 2008)의 세 편의 장편영화를 완성했다. 이후 영상학적 미학 연구를 토대로 인터뷰 중심의 다큐멘터리 <하동채복: 두 사람의 노래>(2017)를 연출했고, 이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다큐멘터리 경쟁 부문에 월드프리미어로 초대됐다. 학위 논문으로는 『에롤 모리스 감독의 다큐멘터리 미학』(2016), 『대화체 음성 시스템을 위한 효과적인 DB 구축』(2002)이 있으며 다수의 융 ? 복합적 학술 논문을 써 왔다.
<에롤 모리스의 다큐멘터리>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