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장원재
1966년 서울에서 출생하였으며, 영국 런던대학 로열헐러웨이 컬리지에서 비교연극사 박사학위를 받고, 현 숭실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이자 축구협회 기술위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저서로는 '속을 알면 더 재미있는 축구 이야기' 'Again 2002' '오태석 연극, 실험과 도전의 40년' 등이 있다.
축구와는 무관해 보이는 그가 축구협회 기술위원이 된 데에는 무엇보다 영국유학 동안 유럽축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쌓은 것이 원동력이 되었다. 귀국 후 여러 매체에 기고한 축구 칼럼을 통해 탁월한 안목을 인정받은 것이다.
그는 여섯 살 때 서울운동장에서 본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뮌헨 올림픽 예선전에서 한국이 0-1로 패해 올림픽 출전이 좌절되자 분에 못이겨 ‘엉엉’ 울었다고 한다. 그것이 축구와 스포츠에 대한 열정의 시작이었는지 모른다. 그는 스포츠를 현대사회의 중요한 문화현상 가운데 하나로서 연구하고 있으며, 이 책이 올림픽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열쇠구멍’이 되길 희망한다.
<올림픽의 숨은 이야기>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