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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2015.02.0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 : 김성중
열 살에 큰아버지께 한자를 배워 천자문을 떼고, 열일곱 살에 『정상인』이라는 첫 번째 소설집을 냈으며, 대학을 휴학한 후 100개국 이상의 나라를 여행했고, 졸업 후에는 젊은 예술가에게 주는 장학금을 받아 학업과 글쓰기에만 전념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으랴. 하지만 장학금은 과대표를 하면서 받은 게 전부이고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한 후 잡지사 기자로 야근을 밥 먹듯 하다가 스물아홉 살 때 간신히 첫 배낭여행을 떠났다. 한자와는 열 살 이후 쭉 서먹서먹한 사이다. 책과 여행과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축구 중계 보는 걸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리버풀 구단을 응원하고 있다. 잡지 기사, 애니메이션 대본 등 다양한 글을 써 왔으며 현재 EBS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책으로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노빈손의 파란만장 영국 유랑기>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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