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유희(柳僖, 1773년~1837년)는 조선 후기 실학자, 한글 음운학자이다. 경기 용인 생으로, 진주 유 씨이며, 초명 유경(柳儆), 개명(40세경) 유희이고, 호는 서파(西陂), 방편자(方便子), 남악(南嶽)이다. 부 목천 현감 유한규, 모 전주 이 씨 사주당(師朱堂)(『태교신기』(胎敎新記) 저술자)이며, 실학자 정동유(鄭東愈)에게 사사를 받았다. 1791년 정조 15년 19세 향시에 합격했고, 1825년 순조 25년 53세 생원시에 합격했으며, 1830년 순조 30년 58세 과거에 합격했다. 신경준과 함께 조선 실학파 문자 음운학의 대가이다. 주요 저서로 『언문지』(1802년(?), 1824년), 『문통』, 『물명유고』 등이 있다.
<언문지>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