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알레산드로 다베니아(Alessandro D’Avenia)
이탈리아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젊은 소설가. 고전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밀라노의 고등학교에서 고대 그리스어와 라틴어, 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2010년에 처음 발표한 <우유처럼 하얀, 피처럼 빨간(Bianca come il latte, rossa come il sanque)>은 2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2012년에는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었다. 이어 2011년에 출간한 두 번째 소설 <아무도 모르는 것들(Cose che nessuno sa)>은 데뷔작과 함께 이탈리아 소설 베스트셀러 10위권에 3년 동안 머물며 이탈리아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그 뒤 출간한 에세이집 <깨지기 쉬운 예술(L’arte di essere fragili)>, <모든 이야기는 사랑 이야기(Ogni storia èuna storia d’amore)> 등도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소외받는 청소년과 여성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호소력 짙은 문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옮긴이 이승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비교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통번역학과에서 강의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 <페레이라가 주장하다>, <폭력적인 삶>, <넌 동물이야, 비스코비츠!>, <다뉴브>, <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 등이 있다.
<나는 너를 기다리고 있었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