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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Howard Phillips Lovecraft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프로필

  • 국적 미국
  • 출생-사망 1890년 8월 20일 - 1937년 3월 15일

2025.05.2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Howard Phillips Lovecraft, 1890~1937)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는 생전에는 그의 문학이 동시대인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가난과 무관심 속에서 사망했다. 하지만 20세기 대중문화의 만개와 더불어 그의 공포문학은 재조명되었고 무수한 추종자들을 낳았다. 에드거 앨런 포의 공포문학을 20세기 초에 계승한 적자로 평가받는 러브크래프트는 대중문화의 다양한 분야에 숨길 수 없는 족적을 남기고 있다. 보르헤스가 러브크래프트와의 만남을 소재로 한 단편 「더 많은 것들이 있다」를 썼고, 공쿠르상 수상 작가로 21세기 프랑스 문학을 대표하는 미셸 우엘벡은 러브크래프트의 문학적 전기를 쓰기도 했다. 레이 브래드버리, 로버트 블로흐, 닐 게이먼, 앨런 무어, 클라이브 바커, 스티븐 킹 같은 후배 작가들을 비롯해 기예르모 델 토로, 존 카펜터 같은 공포영화의 장인들, 미술, 만화, 대중음악, 게임의 수많은 창작자들은 러브크래프트가 창조한 공포와 신화의 세계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창작의 영감을 얻었다. 지옥과 파멸의 묵시에 대한 청교도적인 두려움이라는 미국 고딕문학의 전통에 과학의 틀과 심리학적 리얼리즘을 도입함으로써 러브크래프트는 코스믹 호러라는 고유의 공포를 창조해 냈다. ‘미지의 것에 대한 공포가 인류의 가장 오래되고 강력한 공포’라는 유명한 정의를 통해 공포의 본질을 꿰뚫은 러브크래프트는 신화와 무의식, 인간의 인식이 닿지 못하는 낯선 외부 세계를 결합시켜 미지의 것이 인간에게 주는 악몽 같은 공포를 손에 잡힐 듯이 생생하게 그려냈다.

옮긴이: 김지현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사업가인 아버지를 따라 해외에서 생활하면서 영미문학에 관심을 가졌고, 단편 「반드시 만화가만을 원해라」로 대산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쾅! 지구에서 7만 광년』, 『예언』, 『글쓰기의 항해술』, 『소년 시대』, 『신더』 등이 있다. 환상문학웹진 <거울>에서 창작 및 번역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세계문학 단편선 07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저자 소개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작품 총 4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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