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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코난 도일
정진영 번역
바톤핑크(아라한)
추리/미스터리/스릴러
<책소개> 「로스 아미고스 피아스코」는 『코난 도일 호러 걸작선』의 개정증보판을 내면서 새로 수록하는 단편이다. 1892년 12월 《아이들러》에 발표됐다. 미국의 서부에 있는 로스 아미고스라는 도시에서 있었던 피아스코(대실패, fiasco)를 회상하는 내용이다. 로스 아미고...
소장 600원
모리스 레벨
<책소개> 아내를 너무도 사랑한 남자. 그는 갑자기 세상을 떠난 아내의 사후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간직하고자 한다. 그리고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 어느 정도 아내 잃은 슬픔을 추스르게 된 시점, 그는 친구와 함께 암실에 들어가 아내의 마지막 사진을 인화하려고 한다. 그런데...
소장 400원
<책소개> 사냥을 즐기는 아르떼벨에게는 40마리의 사냥개들이 있고 사랑하는 아내가 있다. 호젓하고 여유로워 보이는 전원생활, 그런데 아내와의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비바람이 거세고 사냥개들이 유독 짖어대는 어느 밤, 아르떼벨은 아내의 불륜이 의심되는 현장을 목격한다....
소장 500원
<책소개> 「마지막 키스」(불어 원제: Le baiser dans la nuit)는 레벨의 작품에서 가장 많이 영역된 단편에 속하고, 지금도 다양한 호러 선집에 실리고 있다. 레벨이 왜 “잔혹한 이야기(conte cruel)”의 대가인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통한다. ...
소장 무료
<책소개> 「밤과 침묵」(불어 원제: La nuit et le silence)은 초자연성보다는 현실의 뒤틀린 운명을 통해 공포를 자아내는 레벨 특유의 필치가 잘 드러난 단편. 장애를 가진 늙은 세 남매 중에서 누나가 숨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빈곤, 장애, 때 이른 매장이...
앰브로스 비어스
<책소개> 심리학적으로 흥미로운 두 편의 작품을 묶었다. 「스테일리 플레밍의 환각」은 죄의식이라는 흔한 소재를 흔하지 않은 방식으로 다룬다. 즉 동물(개)에게 투사된 살인의 죄의식과 사람이 아닌 동물의 원혼을 섞어놓았다. 반면에 「쌍둥이 중 하나」는 쌍둥이 형제간의 설명하...
5.0점1명참여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책소개> 「악령이 든 재닛」은 영어권은 물론 비영어권 호러 선집에도 자주 실리는 고딕 소설이다. 스코틀랜드의 한 마을에 새로 부임한 목사와 이곳에서 마녀로 지탄받는 재닛이라는 여자에 관한 이야기다. <책 속에서> 듈 계곡에 자리 잡은 황무지의 밸위어리 교구,...
메리 E. 윌킨스 프리먼
<책소개> 프리먼의 단편 중에서 최근에 가장 많이 재조명되는 작품 중에 하나. 화자의 심리에서 억압을 읽어내는 페미니즘 시각이 그 일례다. 초자연성에 심리 묘사를 효과적으로 입혔다는 평을 받는다. 월세나 하숙비가 가장 저렴한 복도 맨 끝 방에서 살아오면서 스스로 실패자라고 ...
소장 1,000원
<책소개> 손꼽히는 고딕 작가이자 초기 페미니스트로서 재조명되는 메리 E. 윌킨스 프리먼의 단편 6편을 수록했다. 「남서향 방」 「루엘라 밀러」는 사이킥 뱀파이어, 「장미 덤불에 부는 바람」과 이번에 소개하는 「남서향 방」은 유령 단편이다. 이 단편들은 뛰어난 고딕 소설로...
소장 6,500원
제임스 플랫
<책소개> 「마녀 집회」는 전기적이고 어두운 분위기의 중세 로맨스다. 타락한 기사 하게크와 그를 마지막까지 모시는 수습기사 에노가 어느 외지고 험준한 산을 찾아간다. 하게크가 죽은 연인을 마지막으로 만나고 싶어 오컬트의 힘을 빌리려는 것인데, 그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이...
소장 800원
<책소개> 뉴잉글랜드의 색채를 생생한 필치로 전달하는 프리먼답게 이번에도 타운센드 집안을 중심으로 기묘하고도 초자연적인 사건들을 고딕 소설의 분위기에 녹여낸다. 타운센드 가족은 이상하리만큼 좋은 조건으로 보스턴에서 저택을 구입한 후 그곳으로 이주한다. 초자연적인 사건들이 벌...
영미소설
<책소개> 미국 남북전쟁 시절을 회상하는 비어스식 라떼 얘기다. 전쟁보다는 유머에 치중하고 있다. 나와 동료들은 소속 부대에서 최고의 매력남이자 바람둥이로 통하는 하버턴 중위를 골려 주기로 계획한다. 포탄이 날아들고 본부 건물이 뒤흔들리는 와중에도 이들의 장난은 계속된다. ...
<책소개> 호러 장르에 들어온 유령이 공포가 아닌 다른 감정을 더 돋운다면? 프리먼의 유령들은 슬픔, 난처함 같은 감정을 더 강하게 일으킨다. 이번에 소개하는 「길 잃은 유령」에선 슬픔이 주된 감정이다. 아동 학대의 피해가 의심되는 여자아이가 유령이 되어 나타난다. 어린 유...
<책소개> 프리먼이 대표적인 고딕 작가지만 부드러움과 밋밋함의 경계에서 호불호가 갈릴 여지가 있다. 고딕소설이 피 튀기는 호러와는 거리가 있지만(또 그것을 목적으로 하지도 않지만) 이런 점을 감안해도 프리먼의 유령들은 퍽 온건하다. 이번에 소개하는 「벽 그림자」는 프리먼의 ...
<책소개> 「남서향 방」은 바톤핑크에서 소개하는 메리 E. 윌킨스 프리먼의 세 번째 단편이다. 「루엘라 밀러」는 사이킥 뱀파이어, 「장미 덤불에 부는 바람」과 이번에 소개하는 「남서향 방」은 유령 단편이다. 이 단편들은 뛰어난 고딕 소설로 꼽히는데, 프리먼은 집이나 방 같은...
소장 1,500원
흄 니스벳
<책소개> 「낡은 초상화」는 앞서 소개한 「뱀파이어 소녀」와 함께 흄 니스벳의 대표적인 뱀파이어 단편이다. 짧은 분량이지만 영어권 호러 앤솔러지에 심심찮게 실리는 작품으로 예스러운 중고 액자들을 수집하는 화가의 이야기다. 화가인 나는 독특한 액자를 구입하고 거기에 맞는 영감...
모리스 베어링
<책소개> “유령 이야기”라는 부제가 달려 있듯이 특정 사건들 사이의 불가사의한 관련성을 다루는 유령 단편이다. 제임슨이라는 화자가 신문기사를 읽다가 떠오른 지난 일을 회상한다. 그는 독일 유학 시절에 사귄 친구 브라운과 도보 여행을 하다가 기이한 일을 겪는다. <책...
소장 300원
<책소개> 전쟁의 부조리와 모순을 묘사한 풍자 소설이다. 여러 사람이 주고받는 일련의 편지를 나열하는 방식으로 전쟁의 참상을 보는 여러 시각과 모순을 적나라하게 전달한다. 전시에도 여전한 탁상행정과 전장의 현실이 대비되는 가운데, 이름 없는 장병들의 무수한 희생을 발판으로 ...
존 켄드릭 뱅스
<책소개> 물귀신을 주제로 한 유머러스하고 흥미로운 단편이다. 공포와 유머를 결합하는 존 켄드릭 뱅스 특유의 색채가 잘 드러난다. 해로비 저택에 크리스마스이브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다소 진부한 유령과 여기에 나름 독창적인 방법들로 맞서는 저택 상속인의 대결을 다룬다. <...
<책소개> 전통적인 뱀파이어 단편이다. 도시의 삶에 찌들고 자신감까지 잃게 된 나는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여행을 떠난다. 이 과정에서 마음에 딱 드는 황무지의 외딴집 한 채를 찾아낸다. 이곳엔 브루넬 부인과 그녀의 딸 아리아드네 이렇게 모녀 단둘이 살고 있다. 나는 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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