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_ 오타 아이(太田 愛)
1964년 일본 가가와 현 다카마쓰 출생. 대학 시절 연극 활동을 시작해 소규모 극단에서 십 년 정도 각본을 담당했다. 1997년 TV 시리즈『울트라맨 (ウルトラマン)』 시나리오로 데뷔하였으며, 『파트너(相棒)』 『트릭(Trick)』 등 형사 드라마와 서스펜스 드라마의 작가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시즌 8부터 참여한 인기 드라마 『파트너』를 현재까지 집필 중이다.
2012년 《범죄자(犯罪者 クリミナル)》로 소설가로서의 집필 활동을 시작해, 이후 사회성 높은 미스터리 소설을 발표해 오고 있다. 《잊혀진 소년(幻夏)》은 가혹한 수사 과정, 기계적인 사법 체계에 의해 망가진 가족의 비극을 그려, ‘일본 추리작가협회상’ 후보에 올랐다.
글을 쓰는 시간 외에는 영화를 보고, 책을 읽고, 음악을 듣고, 그림을 보고, 서커스나 상점가를 구경하고, 축제를 보고, 권투 경기를 보고, 당구를 하고, 요리를 만들며 지낸다.
옮긴이_ 김난주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을 수료했다. 쇼와여자대학교에서 일본 근대 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이후 오쓰마여자대학교와 도쿄대학교에서 일본 근대 문학을 연구했다. 현재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창가의 토토》 《모래의 여자》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박사가 사랑한 수식》 《일각수의 꿈(원제: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무라카미 하루키 에세이 걸작선 세트》 《겐지 이야기 세트》 《냉정과 열정 사이》 《호텔 아이리스》 《키친》 《막다른 골목의 추억》 《그녀에 대하여》 《반짝반짝 빛나는》《소란한 보통날》《아르헨티나 할머니》 《영화처럼》 《데이지의 인생》 《좌안》 《낙하하는 저녁》 《홀리 가든》 《불륜과 남미》 《별을 담은 배》 《날개》 《꽃밥》 《어깨 너머의 연인》 《사랑해도 사랑해도》 《무통》 《미드나잇 저널》 등 다수가 있다. 이외에도 수많은 작품들을 섬세하고 부드러운 우리말로 풀어내고 있다.
<잊혀진 소년>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