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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

    강산 프로필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공주대학교 만화예술과 학사
  • 수상 1996년 서울 국제 만화 페스티벌 캐릭터 부문 입상

2014.12.0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 김주영
소년 김주영은 경북 청송의 작은 고향 마을에서 바깥세상을 그려보며 하루를 보내곤 했다. 백 리 밖으로 나갈 수 있었던 유일한 수단인 상상력이 그의 유년을 지탱했다. “내 인생이 그랬던 것처럼 천재성이 아니라 근면성으로 문학을 했다”고 말하는 그는 종종 ‘길 위의 작가’로 불린다. 《객주》를 쓸 때는 녹음기와 카메라를 든 채 장이 서는 곳마다 찾아 다니며 민초들의 언어를 채집했고 지금도 온돌보다는 찬바람 도는 거실에서 잠이 온다고 한다. 《활빈도》, 《화척》, 《야정》, 《아라리 난장》 등의 대하소설을 통해 그만의 떠돌이 의식을 본격적으로 형상화했으며 한국소설문학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이산문학상, 대산문학상, 김동리문학상 등 대부분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2007년에는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하룻밤을 자면 다음날의 잠자리를 예측할 수 없었다는 풍천노숙의 삶 속에서 김주영은 초라하고 버림받고 잊혀진 인물들에 초점을 맞추곤 했다. 《똥친 막대기》 역시 어미나무로부터 꺾이어 우여곡절 끝에 뿌리 내릴 곳을 찾아 돌아가는 이야기이다. 자연 속 미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그림소설 연작을 계획하고 있는 김주영은 오늘도 가슴에 스며들어 쉬이 사라지지 않는 언어를 담금질하고 있다.

그림 - 강산
그림을 그릴 때 영향을 받는 다섯 가지 키워드로 ‘잠, 꿈, 비, 미소, 바람’을 꼽은 강산은 공주대학교 만화예술과를 졸업해 1996년 서울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캐릭터 부문에 입상했다. 현재 CF, 오페라 포스터, 온라인 게임, 애니메이션, 그림책 등 전방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똥친 막대기>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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