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른 릴Jørn Riel
1931년 덴마크 오덴세에서 태어났다. 1950년 덴마크의 탐험가 라우게 코크Lauge Koch 박사와 그린란드 북동부로 원정을 나섰다가 북극의 매력에 빠져 그곳에서 16년을 지냈다.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북극 허풍담’ 시리즈 일부와 『내 아버지들의 집』과 『생을 위한 노래』를 집필했다. 이후 다시 그린란드로 떠나 ‘북극 허풍담’ 시리즈인 『위험한 여행』 『공문』을 썼으며, 그 밖에도 이국적인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위트 넘치는 작품들을 다수 발표했다. 1995년 덴마크 서적상 황금 월계관상을, 2010년 덴마크 학술원 대상을 수상했다.
옮긴이 지연리
파리 제8대학에서 조형예술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10여 년간 세계 각지를 여행한 뒤, 그 경험을 글과 그림으로 옮기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 화가, 번역가, 삽화가, 동화작가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파란 심장』 『자기가 누구인지 모르는 코끼리 이야기』, 역서로 『꾸뻬 씨의 행복 여행』 『남은 생의 첫날』 『내가 언제나 바보 늙은이였던 건 아니야』 『오늘도 살아내겠습니다』 『두 갈래 길』 『북극에서 온 남자, 울릭』 등이 있다. ‘북극 허풍담’ 시리즈와 『치카를 찾아서』 『내가 혼자 있을 때』 『BTS 오디세이』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등의 삽화를 그렸다.
<북극 허풍담>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