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박광식

2018.06.1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 피터 버크 (Peter Burke)
1937년에 런던에서 태어났다. 예수회와 옥스퍼드 대학에서 교육을 받았고, 1962년에서 1979년까지 서식스 대학에서 강의했으며, 2004년까지 케임브리지 대학 문화사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는 명예교수이자 이매뉴얼 칼리지의 종신 석학 교수이다. 근대 초기 유럽에 관한 혁신적인 주제와 연구 방법론으로 명성을 얻었으며, 문화사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 책 『지식의 사회사』는 첫 번째 권이 나온 후 12년 만에 두 번째 권이 출간되어 완성된, 피터 버크 최대의 역작이다. 그 외에도 스무 권이 넘는 저서가 서른한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널리 읽히고 있으며, 국내에는 『지식은 어떻게 탄생하고 진화하는가』, 『문화 혼종성』, 『문화사란 무엇인가』, 『이미지의 문화사』, 『역사학과 사회 이론』 등이 소개되어 있다.

역자 - 박광식
10년은 훌쩍 넘기고 20년은 조금 못 되게 번역을 하고 있지만, 느린 데다 게으르기까지 한 치명적 조합을 타고나 여느 번역가라면 2~3년에 해낼 권수의 번역서만 냈다. 그러니까 2003년에 나온 『설탕, 커피 그리고 폭력』을 시작으로, 『이미지의 문화사』, 『지도, 권력의 얼굴』, 『에릭 포너의 역사란 무엇인가』, 『유럽 중심주의를 비판한다』를 거쳐, 2015년의 『유럽과 역사 없는 사람들』까지, 대표적인 역서가 아니라 전부 다 꼽아 봐도 채 몇 줄을 넘지 않는다. 몇 년 전부터는 번역의, 정확하게는 자기 번역의 한계 같은 것을 느끼며, 일을 접어야 하나 고민하고 있지만, 아직도 좋은 책을 들이밀면 마음은 설렌다.

<지식의 사회사> 저자 소개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