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한 번쯤 봤음직한 평범한 사람입니다. 글 쓰는 재주는 슬프게도 꽝이지만 제가 사랑하는 일이니 어쩌겠어요, 후회 없이 죽어라 덤벼보는 수밖에. 그렇기에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특별한 당신들에게 언제나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앞으로 자주 찾아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굽은다리역 카페에서 미친 듯이 타자 치며 앉아 있는 여자를 보시거든 저인 줄 알고 한 번 웃어주세요. 차갑게 생겼지만 물진 않으니 걱정 마시구요.